환인제약, 오리지널 항우울제 아고틴정 25mg 급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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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주요우울증 치료제인 ‘아고틴정25mg(아고멜라틴)’을 4월 27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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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틴정은 환인제약이 원개발사인 프랑스 세르비에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오리지널제품으로 지난해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 4월 27일자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약가등재까지 이르게 되었다.

아고틴정의 주성분인 아고멜라틴은 멜라토닌 수용체(MT1, MT2) 효능제(Agonist)임과 동시에 세로토닌 5-HT2c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로 작용하는 독특한 기전의 항우울제로서, 이들 수용체들의 상승작용으로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낸다.

아고멜라틴은 전두엽에서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비를 상승시키고 24시간 생체 리듬을 재설정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성기능장애, 체중증가 등을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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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환인제약은 아고틴정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자사의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또한, 아고틴정을 복용하는 우울증 환자로 하여금 더 나은 사회, 직업,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